[1분 헤드라인] 12월 둘째 주 (2018/12/6 – 12/12)

12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일요일, 서안지구 오프라 정착촌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차를 타고 가다 버스 정류장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7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 중 한 명은 임신부로, 아이는 조산돼 병원에서 72시간 넘게 사투를 벌이다 끝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러범 수색을 위해 라말라로 들어갔고, 수요일 저녁 검거 과정에서 테러범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목요일 오후 오프라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화요일,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영토를 침범한 세 번째 헤즈볼라 터널을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로넨 마넬리스는 폭파작업을 하고 있는 곳에서 헤즈볼라 정보원으로 추정되는 세 사람을 발견해 사격했으나 도주했으며, 터널 안에서 며칠 전까지 터널을 판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카이로 내에 있는 유대인 유적지와 회당을 수리하는 데 약 8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유대인 공동체 의장 마그다 하로운은 “올해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유대인, 무슬림,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하누카 기념행사가 열려, 이들에게 하누카 절기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이집트에서 큰 규모의 공동체를 이뤘던 유대인들은 현재 12명도 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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