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헤드라인] 12월 셋째 주 (2018/12/13 – 12/19)

12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미국이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켰습니다.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시리아에 미군을 주둔시킨 유일한 이유였던 IS를 격퇴했다”고 글을 올렸고, 즉각 철수가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은 2천여 명으로, IS를 격퇴하고 있는 쿠르드 현지 병력의 교육과 자문 임무를 수행했으며, 시리아 내 이란의 영향력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접경 지역에서 네 번째 헤즈볼라 터널을 발견했습니다.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수요일에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스라엘이 터널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에게 제공했으나, 헤즈볼라가 레바논군을 통해 그 정보를 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주가 서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평화협정이 성사되기 전까진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지 않을 예정이지만, 대신 국방 및 무역 사무실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는 “팔레스타인도 국가로 인정하라”고 주장했으며, 호주 외무부는 자국민에게 인도네시아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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