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화요일 이스라엘군이 북쪽 레바논 국경에 헤즈볼라가 판 터널을 파괴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레바논 마을 크파르 킬라에서 시작해 이스라엘 국경 남쪽 40미터에 위치한 메툴라까지 뚫려 있던 이번 터널은 유엔이 정한 휴전선인 블루라인 내에서 파괴하는 첫 번째 터널입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영토 내의 터널도 언젠가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랍 이스라엘 시민이 하마스가 주도한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피고인인 55세 여성 아말은 이스라엘 정보기관을 도와 가자지구에 사는 조카를 정보원으로 영입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는 3주 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에서 진행하다 실패한 비밀첩보작전을 하마스가 문제 삼아 이스라엘군을 도운 아랍인들을 처벌하려는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148개 국가가 예루살렘 및 성전산과 유대인 간의 연관성을 부정했습니다. 금요일 유엔총회에서는 이에 대한 안건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반이스라엘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예루살렘에 관한 결의안은 찬성 148표, 성전산은 무슬림만의 장소며 이름을 ‘알 하람 알샤리프’로 정한다는 결의안은 156표로 통과됐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