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1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8/12/27 – 2019/1/2)

2019년 1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2018년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중앙통계청에 의하면 이스라엘 인구는 약 9백만 명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그중 유대인 비율은 74.3%, 아랍인은 20.9%로 나타났습니다. 신생아 수는 18만5천 명, 이민자는 3만 명으로 집계됐고, 이스라엘을 찾은 관광객 수는 4백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 이민자 중 54%가 유대인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귀환법에서는 조부모 중 한 명이라도 유대인일 경우 이민과 시민권 취득을 허용하지만, 유대교 법에서는 어머니가 유대인인 경우만 유대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랍비들은 비유대인 이민자 수가 늘어날수록 이스라엘의 정체성이 흐려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기총선을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베니 간츠 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모쉐 야알론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호센 이스라엘’ 당을 창당했고, 아옐렛 샤케드 법무장관과 나프탈리 베넷 교육부 장관은 ‘하바잇 하예후디’ 당에서 탈당해 ‘하야민 헤하다쉬’ 당을 창당했습니다. 하다샷 뉴스에 보도된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는 시민의 35%가 네타냐후를, 29%가 간츠를 원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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