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속보] 2019/03/25 월요일 밤, 이스라엘 ‘가자 대대적 폭격’, 하마스 ‘로켓 공격’

(21:46) 오늘 새벽 5시 15분경 가자지구에서 발사한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중부 샤론 마을의 집 한 채가 파손되면서 70대 여성과 12세, 3세 아이를 포함해 총 7명이 부상당했고, 저녁 6시경 이스라엘의 대대적 공격이 시작됐다.

하마스의 공격 직후,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네타냐후 총리는 일정을 단축해 이스라엘로 귀국 중이며, 두 보병여단을 가자 국경으로 이동시키고 예비군들에게 소집 명령에 대비할 것을 통지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른 새벽 미시메렛 마을을 타격한 로켓은 하마스의 것으로, 120km 떨어져 있는 가자 남쪽의 라파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로 들어가는 에레즈 크로싱과 케렘 샬롬 크로싱을 봉쇄했으며, 강력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가자의 극단 이슬람 단체는 “시온주의자들이 우리를 공격하면, 이스라엘 모든 곳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녁 6시경, 이스라엘군은 대대적으로 가자를 폭격하기 시작했으며, 하마스의 정보국으로 사용되고 있던 3층 건물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후 늦은 저녁까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향한 로켓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워싱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의 자치권 아래 있는 것을 인정한다”는 성명서에 사인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