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4월 둘째 주)

4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총선 결과,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이 간츠의 블루앤화이트당을 근소한 차이로 이겼습니다. 리쿠드당과 블루앤화이트당은 이스라엘 의회 전체 120석 중 각각 35석을 확보했고, 우파정당들이 과반수인 65석을, 중도좌파 및 아랍정당들은 55석을 차지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5선에 성공해 이스라엘 역사상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평화안을 이스라엘 연립정부가 구성된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중동평화안은 철저한 보안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네 명만이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총선 결과가 확실해지자 “네타냐후 승리는 평화안 달성에 더 좋은 기회”라며 네타냐후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반면 셉 에레캇 팔레스타인 협상가는 “이스라엘 시민들이 평화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초 민간 달 탐사선 베레시트가 오늘 저녁, 달 착륙을 시도합니다. 착륙에 성공하면 이스라엘은 미국, 소련, 중국에 이어 네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됩니다. 베레시트는 직경 2m, 높이 1.5m로, 가장 적은 예산으로 제작한 세계 최소형 달 탐사선으로 기록됐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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