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스라엘 소년 세 명을 살해한 테러범의 연금을 두 배 인상했습니다. 2014년 7월 11일 검거돼 매달 65만원의 연금를 받던 후삼 알카와사미는 오늘부터 132만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연금 정책이 징역 햇수와 비례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군이 월요일 가자지구에서 넘어온 드론을 격추시키고, 가자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이어지는 공격용 터널을 발견했습니다. 하마스는 화요일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공작원을 납치하는 깜짝 군사훈련을 실시했고, 수요일, 네타냐후 총리는 “필요하다면 대규모 군사작전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요일에는 이스라엘군이 “국경 철책 앞에서 팔레스타인 청년들을 막고 있던 하마스 요원을 실수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르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15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 FTA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