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8월 둘째 주)

8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유대교의 티샤 베아브와 이슬람 최대명절인 하지가 겹치면서 성전산에서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무슬림 수만 명이 성전산에 기도하러 모였고, 이스라엘측은 충돌을 우려해 유대인들의 입장을 막았지만, 강한 항의가 계속되자 입장을 허가해, 지난해보다 20퍼센트 증가한 1,729명이 성전산에 올랐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시위를 벌이는 무슬림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수류탄을 던졌고, 경찰 4명, 무슬림 6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 드비르 소레크를 살해한 용의자 두 명이 검거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일요일, 팔레스타인인 용의자인 24세 나시르 아사프라와 30세 카셈 아사프라를 검거했고, 이중 나시르는 하마스 대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민병대 무기창고가 폭발했습니다. 이라크 국방부 관계자는 수요일 “이스라엘이 이번 폭발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신문 알샤르크 아우사트는 “이란인 관리와 탄도 미사일 수송대가 공습 대상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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