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10월 첫째 주)

10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비리 혐의 관련 1차 공판이 시작되고 통합정부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베니 간츠 청백당 대표는 수요일 예정돼 있던 네타냐후와의 회담을 취소했고, 목요일에는 네타냐후가 이스라엘 베이테누 당 대표 리버만을 불러 회담을 가졌지만 아무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며칠 안에 네타냐후가 연립정부 구성권을 대통령에게 반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2대 새 국회가 목요일에 시작됐지만 곧 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국회는 그 어떤 의장 후보도 과반수 표를 얻을 가능성이 없어, 새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국회는 ‘임시 위원회’를 구성해 국회 회기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라크와 시리아를 잇는 주요 국경 검문소가 7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월요일, IS 근거지로써 내전 기간 동안 폐쇄했던 알카임 국경 검문소를 재개했고, 이로 인해 이란 민병대가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으로 진출하는 것이 용이해졌습니다. 알카임 국경 지역은 미국이 지원하는 쿠르드 민병대와 시리아 정부군, 이란 동맹군 사이의 갈등 지역으로, 앞으로 친이란 세력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도 되고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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