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10월 둘째 주)

10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 군사작전을 실시했습니다. 터키 공습은 미국이 시리아 북동부 주둔 미군 철수를 발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군사작전의 목적이 국경에서 쿠르드군을 제거하고 안전지대를 설치해 시리아 난민들의 귀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철수는 ISIS를 함께 격퇴한 시리아 민주군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전 세계에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란이 터키 국경 지대에서 예고치 않은 긴급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란의 타스님 통신사는 “터키의 쿠르드족 공습 직후 수요일, 이란이 긴급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긴급 훈련의 이름은 “표적 하나에 한 발”로, 군 기동력, 전투 준비태세, 수송을 점검하는 훈련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랍 공동체 내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처에 항의하기 위해 수천 명의 아랍계 이스라엘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시작된 시위는 이스라엘 아랍 공동체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를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스라엘 아랍 마을들에서 출발한 시위 행렬은 목요일 오전 예루살렘 정부 앞에 도착해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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