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3월 둘째 주)

3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부는 “밀폐된 공간에서 100명 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고, “대학교나 고등 교육기관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내에서 자가격리할 수 있는 주소를 제출하지 못하는 외국인은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 엘알은 직원의 80%가 무급휴가에 들어갔고, 1월부터 4월까지의 손실액이 최대 천구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델타와 루프탄자 항공사는 4월까지 예정돼 있던 이스라엘행 비행기 수천 대의 운행을 취소했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에서 테러와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예루살렘 올드시티 다마스커스 게이트 앞에서 한 테러범이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습니다. 서안지구에서는 정착촌 유대인들이 나블러스 인근 하스모니안 시대 유적지를 답사한 것에 반발해 폭동이 일어났고, 이스라엘 경찰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5세 팔레스타인 청소년이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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