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속보]2020/04/20 네타냐후,간츠 긴급통합정부 협상 타결

현지 시각 20일 오후 8시경, 네타냐후와 간츠의 ‘긴급’ 통합정부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주 간츠의 정부 구성 기한이 끝나고 의회로 구성 권한이 넘어간 상태에서 간츠와 네타냐후가 극적으로 통합정부 구성 협상을 마무리했다.

네타냐후가 먼저 18개월 동안 총리직을 수행하고 그다음에 간츠가 총리직을 이어받게 된다. 네타냐후가 총리직을 수행하는 동안 간츠는 부총리직과 국방부 장관을 맡게 될 예정이다. 부총리는 국무총리와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

합의된 내용의 핵심은 네 가지이다.
– 서안지구를 이스라엘로 합병
– 네타냐후가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 거부권 행사 가능
– 고등법원 판사들을 세우는 ‘사법 임명 위원회’ 회원 임명 권한을 네타냐후가 갖는 것
– 고등법원이 네타냐후가 국무총리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 간츠가 국무총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4차 선거로 들어가는 것

네타냐후와 간츠는 다음 주 독립 기념일 이후에 공식적으로 긴급 통합정부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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