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4월 넷째 주)

4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네타냐후와 간츠가 통합정부 구성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당 대표는 3번의 총선 끝에 연립정부를 이루고 총리직을 번갈아 맡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동의된 내용에는 네타냐후 총리가 검찰 총장 임명에 비토권을 갖는 것이 포함돼 있습니다.

의회가 현충일, 독립기념일, 라마단 기간 동안의 강력 봉쇄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 인구가 많은 도시들에서는 저녁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약국을 제외한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아야 합니다. 이는 무슬림들이 낮에 금식 후 저녁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4,592명, 사망자는 19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종교 통합 리더들이 모여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끝나기를 염원하는 기도문을 낭독했습니다. 대랍비, 주교, 신부, 이맘, 쉐이크는 한 기도문을 동시에 각자의 언어로 읽었으며, 이스라엘의 각 종교 리더들이 한 목소리로 기도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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