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6월 둘째 주)

6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건부는 “6월 열흘 동안의 확진자 수가 1,700명으로, 5월 한 달 동안의 확진자 수 1,200명을 훨씬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까지 양성 환자 수는 2천 명 미만이었으나 현재 2,9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층이 코로나19 규제를 어긴 것에 대해 이중잣대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차관은 키프러스를 방문하고 온 억만장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해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리블린 대통령은 지난 유월절 기간 동안 이동제한령을 어겨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합병 계획이 안팎으로 격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 요르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합병 계획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으며, UN은 “이스라엘이 합병을 포기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극우 정착촌 리더들은 미 중동 평화안이 제시한 부분 합병에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스라엘이 합병 절차를 천천히 진행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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