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9월 다섯째 주)

9월 다섯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천 명 가까이 발생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내각이 11일로 예정됐던 봉쇄 종료일을 3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요일 확진율도 13.6%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 810명이 중증 환자이고, 206명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봉쇄 조치가 몇 달에서부터 최대 일 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베이루트 거주 지역에 헤즈볼라가 미사일 제조 공장을 숨기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시민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헤즈볼라를 용인하고 있는 국제기구를 비난한 한편, 레바논 시민들이 이에 대항해 일어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봉쇄 규제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봉쇄 이후 구입한 항공권도 탑승을 허용했고, 하레디 정통유대인들은 봉쇄와 상관없이 초막절을 관례대로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네타냐후 시위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규제에 따라 작은 그룹 단위별로 모여 진행할 것이라 밝혔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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