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10월 둘째 주)

10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코로나 규제를 지키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인 결혼식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유혈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사스 당 대표와 아리예 데리 내무부 장관을 비롯한 초정통파 정치인들은 경찰을 비난하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간의 외교 정상화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수단이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수단을 테러국 목록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평화협정의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사우디 아라비아도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조건으로 미국 무기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유엔 평화유지군의 중재로 화요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30년 만에 해양국경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관광부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4조 1천억 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한 달 만해도 방문객 수는 15,100명으로, 작년의 40만 5천 명에 비해 96% 감소했습니다. 봉쇄됐던 벤구리온 공항은 목요일 자정부터 코로나19 규제 하에 운영이 재개됩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