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12월 넷째 주)

12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3차 봉쇄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봉쇄 조치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2주간 시행되며 시민들은 집에서 1km 이상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영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에서도 4건이 확인됐으며,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은 현재 십오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 국회가 해산돼 내년 3월 네 번째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리쿠드당과 청백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한지 7개월 만에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해 국회가 자동 해산됐습니다. 네타냐후는 내년 선거 승리를 확신했지만 리쿠드당 내 분열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내 긴장감이 고조되자 병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계속해서 서안지구와 예루살렘에 테러가 발생하자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단속을 강화 중입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서안지구 정착촌 내에서 6명의 자녀를 둔 52세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