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1년 11월 첫째 주)

11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이 3년 반 만에 국가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목요일 새벽 진행된 국회 투표에서 찬성 61표, 반대 59표로 2021년 예산안이 통과됐고, 네타냐후 전 총리와 샤스당 대표가 실수로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목요일 밤에는 2022년 예산안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약 14일까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국회가 해산되고, 다음 선거 전까지 베넷이 아닌 라피드가 임시 총리직을 맡게 됩니다.

미국이 이스라엘 스파이웨어 업체 NSO와 칸디루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두 업체는 국가 정부들에게 언론인, 기업인, 외교관 등을 상대로 스파이웨어를 악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텔아비브 LGBTQ+ 센터가 ‘모두를 위한 평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한 해 성과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초 동성애자의 헌혈 금지가 해제된 것과 텔아비브 시가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처음으로 동성 커플을 자치단체에 동거 파트너로 등록한 것 등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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