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속보] 텔아비브 총격 테러… 2명 사망, 최소 15명 부상

(계속 업데이트 되는 뉴스 : 현지 시각 7:00) 

현지시각 4월 7일 9시 30분 경, 텔아비브 디젠고프 거리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 당국은 테러범 한 명이 공격을 자행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목숨을 잃은 2명은 20대로 디젠고프의 한 술집에서 총에 맞아 숨졌고 부상자들은 이히로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는 중이다.

금요일 새벽, 이스라엘 보안군은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테러 발생 장소는 텔아비브의 명소이자 레스토랑과 술집이 즐비한 곳으로, 특히 목요일 저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3번의 테러로 인해 11명이 사망했고, 라마단 시작 후 경계 태세를 강화하며 서안지구에서의 조직적인 테러 운용을 막기 위해 체포 작전으로 207명을 검거 한 이후 발생한 사건이다.

베넷 총리는 간츠 국방장관,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등 고위관리들과 안보회의를 진행 중인 한편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도시에서는 테러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테러 공격이 3차 인티파다로 번질지 우려하고 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