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2년 6월 둘째 주)

6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서안지구 거주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 시민의 권리를 부여하는 법률의 연장이 부결 처리됐습니다. 1967년에 제정된 이 법률은 6월말로 시효가 소멸되며, 법률이 연장되지 않으면 50만 명의 정착촌 거주민들은 앞으로 민법이 아닌 군법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야당 내 우익 정당들은 연정을 무력화하기 위해 이번 투표에서 모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 작성한 이 결의안에는 이란이 미신고 시설 세 곳에서 발견된 우라늄 흔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결의안은 이사회 35개국 중 30개국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됐고,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지 10주 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란이 이라크 쿠르디스탄 주재 아랍에미리트 영사관 인근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쿠르드 자치지역인 에르빌에서 드론이 폭발해 3명이 부상을 당하고 차량 여러 대가 훼손됐으며,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