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2년 9월 넷째 주)

9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유대력 새해 동안 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서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실완 등 동예루살렘 여러 지역에서 마스크를 쓴 수십 명의 폭도들이 경찰과 충돌했고, 성전산에서도 이틀 연속 폭동이 발생해 최소 2명이 구금됐습니다. 서안지구 제닌에서는 이스라엘군의 테러범 체포 작전 도중 용의자 포함 총 4명이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작전 중 총격전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표적 사살을 위한 무장 드론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르단과 이어지는 알렌비 국경을 10월 24일부터 시범적으로 24시간 개방합니다. 미국의 압력에 의해 이뤄진 이번 조치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서안지구를 방문했을 당시 발표한 팔레스타인인 생활 개선 방안 중 하나입니다. 해당 방안에는 4천억 원 가량의 추가 원조금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국 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이 12월 1일에 발효될 예정입니다. 한-이 자유무역협정은 2021년에 정식 서명을 거친 후 지난 화요일, 한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모든 절차가 완료됐습니다. 한국은 이스라엘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아시아 국가로, 협정에 따라 양국 모두 전체 수출 품목 중 약 95%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철폐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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