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2년 11월 첫째 주)

11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총선 결과 친네타냐후 우파 정당 연합이 승리하면서 네타냐후 전 총리의 재집권이 유력해졌습니다. 친네타냐후 진영은 의석 중 과반인 64석을 차지했고, 극우 정당인 종교시온주의가 3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좌파 정당인 메레츠는 최소득표율을 넘지 못해 창당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극우 정부 형성에 대한 우려 속에 테러와 함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헤브론에서 팔레스타인인이 쏜 총에 맞아 유대인 한 명이 사망했고, 일요일과 수요일에는 차량 돌진 테러로 이스라엘 군인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예루살렘 성전산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인이 칼을 휘둘러 경찰 2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이 수교 30년 만에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대사관을 개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2016년부터 5년간 수입한 무기의 69%를 이스라엘에서 공급받았을만큼 군사 및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지만, 이란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사관은 두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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