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서안지구 곳곳에서 테러와 폭동, 무력충돌이 연이어 발생해 이스라엘 국경 경찰 세 명이 부상 당하고, 팔레스타인인 다섯 명이 사망했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 베들레헴과 제닌에서 이스라엘군이 테러 용의자 체포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무력 충돌이 일어나, 테러단체 대원 다섯 명이 사살되고,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간부의 아들이 체포됐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자지구에서 로켓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는 이스라엘군이 지난주 이슬라믹 지하드 사령관을 사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추정됩니다.
아랍 언론 매체 알자지라가 팔레스타인 담당 기자 아부 아클레 사망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알자지라 법무팀은 지난 5월 서안지구 제닌에서 이스라엘군 작전을 취재하던 아부 아클레를 이스라엘군이 의도적으로 조준 사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국 바레인을 방문했습니다. 일요일, 헤르조그 대통령은 아브라함 협약을 통해 2년 전 관계를 정상화한 바레인에 처음으로 방문해, 알할리파 국왕과 왕세자를 만났습니다. 한편, 네타냐후의 연립정부 구성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목요일 샤스 당을 끝으로, 네타냐후는 모든 연합 정당들과 합의에 도달했으나,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샤스 당 대표를 장관직에 임명하기 위해서는 새 법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