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3년 3월 넷째 주)

3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개혁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사법개혁을 반대한 갤런트 국방부 장관 해임 이후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최대 노조의 총파업 선언으로 국가가 마비될 위기에 놓이자, 네타냐후 총리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법개혁 입법을 위한 2차, 3차 독회를 의회 유월절 휴회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법개혁 추진으로 인해 이스라엘과 미국과의 관계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분열을 부르는 사법 개혁의 철회를 요구하며, 네타냐후 총리를 백악관에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내정 간섭이라 비판하며 “이스라엘은 외부의 압력이 아니라 이스라엘인들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주권 국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란과 러시아의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제르바이잔이 이스라엘에 대사관을 개설했습니다.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은 이스라엘과 1992년에 외교 관계를 맺으며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최초의 시아파 이슬람 국가입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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