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3년 4월 둘째 주)

4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유월절 기간인 지난 주말, 테러와 로켓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새벽에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44발을 발사했고, 오전에는 요르단 계곡 함라 교차로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영국계 이스라엘인 자매 2명과 어머니가 사망했습니다. 저녁에는 텔아비브 해변에서 차량 돌진 및 총격 테러가 발생해 이탈리아 국적 남성 1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관광객 7명이 다쳤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마지막 10일 동안 유대인의 성전산 방문을 금지했습니다.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이번 결정이 “오히려 안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중대한 실수”라며 반발했습니다. 화요일 하루 동안 성전산에 유대인 748명이 방문하면서 유월절 기간 유대인 방문객 수는 3,013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예년과는 달리 이스라엘 전국적으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남부에는 홍수가 발생해 90번 고속도로 등 여러 도로가 차단됐고, 국립공원도 갑작스러운 급류의 위험으로 인해 폐쇄됐습니다. 월요일에는 강풍과 폭우 속에 두 남매가 실종됐고,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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