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3년 5월 첫째 주)

5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인사가 단식 투쟁 도중 사망하자, 가자지구에서 보복성 로켓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 사이 104발의 로켓이 발사돼 외국인 노동자 등 3명이 부상 당했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주요 군사시설 16곳을 공습했습니다.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로켓 공격에 대한 대응이 약하다며 이스라엘 정부를 떠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 의회 여름 회기가 시작되면서 사법 개편안을 놓고 또다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열린 본회의는 아무 진전도 없이 현재 보류 중인 정부의 광범위한 사법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와 야당 간의 격렬한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사법 개혁 반대 시위대는 4일 목요일을 ‘중단의 날’로 선포하고, 고속도로를 봉쇄하는 등 전역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란 대통령이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13년 만에 시리아를 방문해 양국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중재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후 두 달 만에 이뤄졌습니다. 이란과 시리아 정상은 석유, 항공, 철도, 농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장기 전략적 협력 양해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