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News] 2020/1/30 홀로코스트 역사가 보내는 경고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5회 홀로코스트 포럼이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박물관 야드 바쉠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찰스 영국 왕세자, 펜스 미 부통령 등 41개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 정상들이 동시에 참가한 최대 외교행사로 기록됐습니다. 올해 포럼이 열린 홀로코스트 박물관 야드 바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홀로코스트 […]

[KRM News] 2020/01/02 헤브론의 미래는?

헤브론 구시가지의 유대인 구역. 1929년 전까지는 북적이던 이곳이 지금은 대부분 폐허가 된 채, 텅 비어 있습니다. 12월 초 나프탈리 베넷 국방부 장관이 이곳에 유대인 커뮤니티를 위한 추가 개발을 허가하겠다고 발표해 팔레스타인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마다 다 아나 / 헤브론 아랍인 시민“우리 시민들은 이 공격을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 반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땅을 정복하는 […]

[KRM News] 유대인, 무슬림 함께 하는 이스라엘 성탄절

전 세계에 성탄절 분위기가 한창인 가운데 이스라엘에도 베들레헴, 예루살렘 등 도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광청은 성탄절 시즌 동안만 16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텔아비브 욥바에도 15미터나 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욥바 구시가지를 상징하는 시계탑 앞에 세워졌습니다. [인터뷰] 엔젤라 만수르 / 텔아비브 성탄절 행사 디렉터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 점등식인데요, 크리스마스 […]

[KRM News] 2019/11/28 도어 투 도어 프로젝트, 이-팔 협력 활성화 도모

이스라엘로 상품을 판매하는 팔레스타인 공장들의 편의를 위해 이스라엘 국방부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와 국제단체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2017년에 처음 시작된 ‘도어 투 도어’ 프로젝트는 팔레스타인 공장들이 이스라엘로 상품을 배송시 검문소에서 받는 까다로운 보안 절차를 생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습니다. [인터뷰] 엘리샤 하누카예브 소령 / 검문소 관리국장“헤브론에 위치한 공장 3곳과 함께 시범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헤브론 […]

[KRM News] 2019/11/14 기독교 사회 중요성 깨닫고 있는 이스라엘

이스라엘 정부 주관으로 제3회 크리스천 미디어 서밋이 예루살렘에서 열렸습니다. 30개국에서 15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와 기자들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올해에는 소셜미디어로 소통하는 차세대 기자 30명을 초대했습니다. [인터뷰] 닛작 켄 / 총리실 외신관리부 대표“이들이 미디어의 미래입니다. 전 세계의 젊은 미디어 리더십들을 초청한 것은 그들이 분쟁 상황 및 이스라엘과 성경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준비시켜서 미래에 크리스천 미디어를 […]

[KRM News] 2019/10/31 비잔틴 시대 ‘순교자 교회’ 발견

이스라엘 중부 도시 벧 세메쉬 인근에서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잔틴 시대 교회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베냐민 스토찬 / 발굴 디렉터“벧 세메쉬 도시 개발 계획으로 인해 발굴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을을 확장하고 개발할 때에는 IAA가 고고학 유물 손실을 막기 위해 먼저 조사를 진행합니다.” 3년 전 처음 발견된 이 교회는 파괴된 흔적 없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된 […]

[KRM News] 2019/10/31 변화 원하는 아랍 이스라엘 시민들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 당시 나라의 정체성은 ‘유대국가’로 규정하되 ‘민주주의’로 운영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건국 직후 이스라엘 내에서 거주하는 아랍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했고, 이들은 오늘날 190만여 명으로 이스라엘 인구의 20%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아랍인들은 자신들을 ‘아랍 이스라엘인’이라 부르기 보다는 ‘아랍 팔레스타인인’이라고 칭합니다. [인터뷰] 유세프 자바린 / 아랍정당 조인트 리스트 의원“아랍 유권자의 80% 이상이 아랍정당 조인트 리스트를 뽑았습니다. 우리 […]

[KRM News] 2019/10/10 예루살렘 세계 최대 지하묘지, 하이테크와 로우테크의 만남

예루살렘에 고대 카타콤 형태를 본뜬 지하공동묘지가 현대 기술을 사용해 건설됐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인 하메누호트산에 건설된 이 지하묘지는 50m 깊이에 총 길이 1.5km, 총 면적 578km²에 달하는 터널을 파, 23,000개의 묘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중 8,000개의 묘가 있는 첫 번째 구역은 올해 말 운영을 시작하며, 나머지 구역은 수 년 내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KRM News] 2019/8/22 문화선교로 복음 전하는 기독 청년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들의 달란트를 사용해 복음을 알리기 위해 베들레헴 한국문화원을 찾아 공연을 펼쳤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호주,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모인 이 청년들은 예술학교 전공자들로, 하와이 코나열방대학의 DTS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입니다. 이들이 공연하는 내용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입니다. 노래와 춤을 결합한 현대판 뮤지컬로 재구성해 성경 이야기와 친숙한 아랍 기독교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

[KRM News] 2019/8/15 점차 밝혀지는 예루살렘 역사

티샤 베아브, 성경력으로 아브월 9일, 1차, 2차 성전이 파괴된 날을 애도하는 기간 동안, 유대인들은 과거의 성전과 예루살렘의 흔적들을 찾아다니며,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날에는 성전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중요한 고고학 발굴들이 이뤄지면서 과거 성전의 모습이 조금씩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탈 헤니아 / 예루살렘 역사 강사유대인들은 이곳(실로암)에 와서 몸을 정결하게 씻고, 이 길을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