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News] 2019/5/2 IS가 남기고 간 상처, 야지디 난민

이라크 북서부 쿠르디스탄 지역에 위치한 ‘샤리아’ 난민 캠프입니다. 원래는 만육천여 명이 살던 조용한 야지디 마을이었지만, 2014년 어느 날 하룻밤 새 6만7천여 명의 난민이 이곳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IS로 인해 난민이 된 야지디족은 총 40만여 명으로, 샤리아 마을은 야지디족을 위한 23개의 난민 캠프 중 하나가 됐습니다. 야지디족은 유일신을 믿는 소수민족으로,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 터키 남부 곳곳에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