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9월 셋째 주)

9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이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개표가 97% 완료된 가운데 청백당이 33석, 리쿠드당이 32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쿠드를 필두로 한 우파 정당들은 55석, 청백당을 필두로 한 중도좌파 정당들은 56석으로 의회의 과반수를 넘지 못했고, 정통 유대교 정당과 아랍 정당과는 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 리버만의 이스라엘 베이테이누 당은 8석을 차지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이 무인기 공격을 받아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새벽, 친이란 예멘 반군은 무인기 10대로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5%를 차지하는 사우디 석유시설 두 곳을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월요일 “미국과 이란 간의 충돌에 개입할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가 선거 전 가자지구 군사적전을 시도했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아쉬돗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로켓 경보가 울려 피신한 후, 네타냐후는 군사작전 추진에 대해 내각 각료들과 전화로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아비카이 멘델브릿 법무장관은 “공식 회의 후 안보내각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네타냐후의 지시를 문제 삼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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