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2월 넷째 주)

2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4일 전 이스라엘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부는 이탈리아를 입국 금지 국가에 추가했고, 국민들에게 해외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현재 16,000여 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 관광객 440명을 전세기에 태워 귀국시켰습니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다녀온 한국인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자, 이스라엘은 한국을 입국 금지 국가에 추가하고 도착한 대한항공을 돌려 보냈습니다. 보건부의 갑작스런 조치는 이스라엘 내에서 코리아 포비아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던 헤즈볼라 지휘관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야당 언론사는 “헤즈볼라 지휘관이 골란고원에 인접한 쿠네이트라 인근 마을에서 운전을 하던 중 표적암살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영 방송은 “사망자가 민간인이었다”고 보도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란을 도와 골란고원에 기반을 확보하던 헤즈볼라 지휘관 이마드 타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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