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0년 3월 첫째 주)

3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17명, 서안지구는 7명으로 늘어났고, 최대 10만 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입국 금지 목록에 추가하고, 5천 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국제 컨퍼런스도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2주 동안 모든 외국인의 방문을 금지하고, 베들레헴 교회와 모스크를 폐쇄했습니다.

이스라엘 총선 결과, 리쿠드당이 36석, 청백당은 33석을 차지했습니다. 네타냐후를 지지하는 우파 정당들은 총 58석을 차지해 연립정부 구성에 필요한 61석 이상의 과반의석은 채우지 못했습니다. 청백당 대표 간츠와 이스라엘 베이테누당 대표 리버만은 “리쿠드당이 이끄는 정부에는 함께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의 연임을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다녀간 관광객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부는 뉴욕에서 온 관광객의 2월 23일부터 27일까지의 예루살렘 일정을 공개했고, 이 관광객과 접촉한 것으로 예상되는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서안지구 여행 후 돌아간 그리스 관광객 2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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