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1,900명이 넘으면서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모임 허용 인원을 10명 이하로 축소하고, 해변과 회당 폐쇄, 음식점은 배달만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이 넘으면 다시 완전 봉쇄가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퇴진 요구 시위에 참가한 시민 5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화요일, 이스라엘 시민 천여 명이 총리 관저 밖에서 횃불 시위를 벌였고, 경찰이 물대포 등으로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면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방송을 통해 서안지구 합병을 지지한 팔레스타인인 6명이 팔레스타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몰래카메라로 촬영 후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 처리된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신분증을 갖고 싶고, 이스라엘 정부가 아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적”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