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에 화이자 백신 1차분이 도착했습니다. 운송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3천에서 4천회분만 먼저 들여왔으며, 12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백신 접종 장려를 위해 본인이 처음으로 맞을 것”이며, 하루 최대 6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 장관은 “백신을 접종하면 자유롭게 출입국 할 수 있는 ‘그린 여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스라엘 빈곤율이 50% 급증했습니다. 비영리단체 ‘라텟’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빈곤층이 20.1%에서 29.3%로 증가했으며, 85만 가구가 주택, 교육, 건강 관리, 식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레드국가 목록에 아랍에미리트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감염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누카 기간 동안 7만여 명의 이스라엘 시민들이 아랍에미리트를 여행할 것으로 예상돼 레드국가 지정을 결정했었으나, 외교적 관계를 고려해 취소됐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