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아이작 헤르조그가 제11대 이스라엘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쥬이시 에이전시 의장이자 전 노동당 대표였던 헤르조그는 6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던 아버지 하임 헤르조그의 뒤를 이었습니다. 그는 취임식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임무와 목표는 희망을 다시 세우는 것이며, 이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시민과 혼인한 팔레스타인인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새 연립정부는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투표 전 합의했지만 찬성 59표, 반대 59표로 법안 연장에 실패했습니다. 네타냐후와 리쿠드 당은 집권 당시 이 법안 연장을 찬성해 왔지만, 정부 해산을 목적으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스라엘이 한국과 백신 교환 협약을 맺고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보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효기간이 이달 31일까지인 백신을 한국으로 보내고, 한국은 같은 물량의 화이자 백신을 9월부터 11월까지 이스라엘에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