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다섯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국회가 해산됐습니다. 목요일, 국회 해산안이 찬성 92표, 반대 0표로 최종 통과되면서 오는 11월 1일, 3년 반 만에 다섯 번째 총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금요일부터 새 연립정부 구성 전까지 야이르 라피드 외무장관이 임시 총리직을 맡게 됩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폐지하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스라엘은 낙태 관련 규제를 완화시켰습니다. 월요일, 국회 노동복지위원회가 낙태 관련 형법 개정안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임신 12주까지의 여성들은 3개월 후부터 특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고도 동네 병원에서 낙태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자지구의 하마스가 이스라엘에게 포로 교환을 제안했습니다. 하마스는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이스라엘 시민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하마스는 이스라엘 시민 2명과 시신 2구를 억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