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미 합참의장, 가자 라파 공세에 대한 워싱턴 제안 공개
미 합참의장은 최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의 대화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지상 공세에 대해 워싱턴의 대안을 제시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Kan)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합참의장 찰스 Q. 브라운 주니어 장군은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 지역의 민간인 사망자 수를 고려할 때 미국은 라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운 장군은 “필라델피 회랑(이집트-가자 국경)”을 통한 무기 밀수를 방지하는 기술적 방법을 통해 가자지구와 이집트와의 국경을 확보하고, 라파 고립, 표적 급습, 공동 통제 체제를 구축하여 목표 작업을 조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워싱턴의 제안을 요약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화는 지난주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하는 동안 이루어졌다고 Kan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가자 중부와 남부에서 전투 진행 중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지구 지상 공세 지난 24시간 작전 업데이트:
📍 가자 북부 가자시티 시파 병원 단지
군대는 근접 전투에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해당 지역에 무기를 배치하는 동시에, 민간인, 환자 및 의료팀에 대한 피해를 방지했다.
📍 가자 북부 리말 동네
이스라엘 공군 항공기는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에 사용되는 여러 장소들과 저격수가 작전을 펼치는 곳 등 이스라엘 군대를 공격한 테러리스트를 공격했다.
📍 가자 중부
15명 이상의 테러리스트가 제거되었다. 2개의 다른 작전으로 2개의 테러 조직이 제거되었다. 하나는 터널 통로에서 나오는 테러 조직을 공중 사격으로 제거했고, 다른 하나는 저격수 사격으로 제거했다.
📍 가자 남부
여러 테러 기반 시설이 철거되었다. 정밀한 저격 사격으로 약 15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고 이스라엘 군대는 그 지역에서 무기를 찾아냈다.
이스라엘군: 시파 산부인과 병동의 침대와 베개에 숨겨진 무기 압수
이스라엘 방위군은 나할 여단 정찰 부대가 시파 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무기 보관함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격포, 폭발 장치, 저격총, 돌격 소총, 권총 및 기타 군사 장비를 포함한 무기가 환자용 베개와 침대 내부, 건물의 천장과 벽에 숨겨진 채 발견되었다.
시파 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약 350명은 군에 의해 단지의 다른 구역에 있는 “지정 건물”로 대피했으며, 이곳에서 군은 인도주의적 지원과 물품을 제공했다.
정찰부대는 지난주 산부인과 병동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마스 고위 간부인 파디 드위크와 자카리아 나지브를 조우해 사살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 가자 중부 병원 안뜰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 지휘센터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 지역 알-악사 순교자 병원 안뜰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지휘센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격이 이루어질 당시에 이슬라믹 지하드 요원들이 지휘실에 있었다.
군은 “긴 허가 절차”를 거친 후 “병원 지역에 있는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확한 방법으로” 지휘 본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습으로 인해 병원 자체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은 성명에서 “지휘실과 병원 마당에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존재는 가자지구의 테러 조직들이 테러 활동을 은폐하기 위해 인도주의적 및 의료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라고 덧붙였다.
가자 남부 전투에서 중상 입은 군인 전사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 금요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하마스와의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이 오늘 아침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전사한 군인은 특공대 여단 에고즈 부대의 시반 베일 중사(20세)이다.
그의 죽음으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세에서 전사한 병력은 25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금요일에 하마스 요원은 에고즈 군대가 야영지로 사용했던 나세르 병원 근처 건물에 RPG를 발사해, 알론 쿠드리아쇼브 중사가 사망했고, 다른 에고즈 부대원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베일 중사는 해당 사건에서 중상을 입었던 군인 6명 중 한 명으로 오늘 아침 전사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북부 국경 근처 키리얏 쉬모나와 마갈리오트에서 로켓 경보 울려
로켓 경고 사이렌이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인근 키리얏 쉬모나와 마갈리오트에서 울렸다.
헤즈볼라, 키리얏 쉬모나를 향한 로켓 발사 배후 자처
히브리어 언론은 헤즈볼라가 키리얏 쉬모나를 향한 초기 로켓 발사에 대해 배후를 자처했다고 보도했다.
키리얏 쉬모나 자치단체는 다수의 발사체가 북부 국경 도시 근처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로켓 발사 지점에 포격으로 대응했다.
이스라엘 북부 말키아에서 로켓 경보 울려
레바논 국경과 가까운 이스라엘 북부 말키아에서 사이렌이 울리며 발사된 로켓이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했다.
이스라엘 여러 북부 국경 도시에서 경보…드론 침입 의심 경고
북부 국경을 따라 여러 지역사회에서 사이렌이 울려 드론 공격이 의심됨을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오늘 아침 키리얏 쉬모나 근처에서 로켓 공격 받아 군인 경상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오전 레바논의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키리얏 쉬모나 지역에서 로켓 공격을 받아 군인 한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군인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은 헤즈볼라가 마갈리오트와 말키아 지역에 추가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하여 전투기는 레바논 키암과 라브 엘 탈라틴에 있는 헤즈볼라 기지를 공격했고, 군대는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포병으로 훌라 인근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어젯밤 레바논 제바인에 있는 또 다른 헤즈볼라 건물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가 발사한 드론, 도브산 공터 강타
레바논 헤즈볼라 테러단체가 발사한 드론이 얼마 전 도브산의 공터를 강타했다고 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피해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 표적 드론 공격으로 헤즈볼라 최고 요원 제거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쿠니네에서 드론 공격을 통해 헤즈볼라의 정예 라드완 부대 최고 요원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스마일 알리 알-진은 라드완 대전차 미사일 부대의 선임 사령관이었다.
군은 알-진을 “대전차 미사일에 관한 중요한 지식의 원천이며, 이스라엘 민간인, 지역사회 및 보안군에 대한 수십 건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표적 추가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 몇 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기지를 추가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표적에는 헤즈볼라 요원들이 집결한 메이스 알-자발과 블리다의 건물, 마르카바의 로켓 발사 위치, 카프르 킬라의 관측소가 포함됐다고 군은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도브산과 아랍 알-아랍셰 지역을 향해 여러 발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군은 아이언 돔이 발사체들 중 일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이스라엘군: 시리아의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 요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기가 시리아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표적이 이스라엘 영토를 넘어 오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언론 “이스라엘, 다마스커스 인근 공습” 보도
시리아 언론은 다마스커스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혐의를 보도했다.
친시리아정부 샴 FM 라디오는 수도 북서쪽 디마스 마을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주 시리아에서 여러 차례 공습을 감행해, 헤즈볼라 대원을 포함한 이란 연계 요원들을 사살했고, 무기고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엘세바 중앙버스터미널에서 흉기 테러, 칼에 찔려 군인 1명 부상
경찰은 브엘세바 중앙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휘둘러 군인 1명에게 부상을 입힌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를 가한 테러리스트는 보안군에 의해 총격으로 무력화됐고, 이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히브리어 언론에 따르면 그는 베두인 도시 라하트 거주자이다.
이번 흉기 공격의 피해자는 20대의 이스라엘군 장교라고 군은 밝혔다. 그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군인이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
경찰, 브엘세바 테러리스트가 공격에 앞서 브엘세바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영상 공유
경찰은 오늘 아침 브엘세바 중앙버스터미널에서 공격을 감행한 테러범의 이동 경로와 칼을 찌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CCTV 카메라에 담긴 일련의 영상에는 나지 아부 프레(28세)가 라하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 브엘세바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곳에서 테러 대상을 찾았다.
영상에는 아부 프레가 비번인 이스라엘군 장교를 공격해 팔에 부상을 입힌 후, 다른 군인의 총에 맞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요르단 골짜기 총격 테러 배후 팔레스타인인 테러리스트 검거
지난 3월 28일 목요일 90번 도로 아우자 마을 인근에서 총격 테러를 감행해 이스라엘 민간인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테러리스트가 검거됐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 경찰의 정보 및 작전에 따라 검거됐고, 테러를 수행하는 데에 사용된 무기도 압수되었다.
테러범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안요원인 아부 리다 알-사아디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남부 간 야브네 쇼핑몰에서 흉기 테러로 3명 중상
이스라엘 남부 항구도시 아쉬도드의 근처에 위치한 간 야브네 지역의 ‘프렌들리’ 쇼핑몰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칼을 휘두른 테러범은 사살됐다고 경찰과 의료진이 밝혔다.
경찰은 테러범이 두 자루의 칼로 세 사람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세 명의 피해자는 치명상을 입고 아쉬도드 아수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소란을 들은 경찰관과 시 보안요원이 현장으로 달려가 테러범을 사살했다.
히브리어 언론에 따르면 테러범은 그 지역의 한 상점에서 일했다.
[ 인질 관련 소식 ]
이스라엘 대표단, 카이로 인질 협상 위해 출발
이스라엘 대표단은 휴전과 인질 협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일요일 카이로로 출발했다. 대표단은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와 모사드의 관리들로 구성됐다.
거래에 새로운 제안은 없으며 협상가들은 하마스가 이미 거부한 협상안을 기반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간접 휴전 회담에 참석하는 중간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에 가서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네아 국장과 신베트의 로넨 바르 국장이 앞으로 협상에 참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지” 평가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통신사에 말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카타르의 중재에 실망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그들은 하마스에 충분한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관리는 주장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75일차 업데이트 확인
전쟁 175일차 업데이트를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