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아쉬켈론의 건물에 명중 — 이스라엘군, 시 당국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한 발이 남부 도시 아쉬켈론의 한 건물을 강타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과 시 당국이 밝혔다.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아쉬켈론 병원: 남부 도시 자택에 대한 직접적인 로켓 공격으로 3명 경상
아쉬켈론의 바르질라이 병원은 남부 도시에서 직접적인 로켓 공격으로 3명이 부상을 입은 후 의료 센터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양호한 상태로 등록되어 있다고 병원 측은 말했다.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은 그 도시의 한 주택을 강타했다.
이스라엘군: 아이언돔, 라파에서 케렘 샬롬 지역 향해 발사된 로켓 2발 요격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발사된 로켓 2발이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됐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손상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아쉬켈론에서 로켓 사이렌 경보 울려
해안 도시 아쉬켈론에서 사이렌이 울려 다가오는 로켓 발사를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하마스, 재편성된 후 자발리야 작전 개시; 가자시티 자이툰에서 충돌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가 이 지역에서 재집결한 것으로 확인된 후 밤새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작전을 개시했다.
제98사단이 자발리야에 진입하기 전에 전투기와 다른 항공기들이 하마스 목표물 약 30곳을 타격해 여러 명의 공작원이 사망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테러리스트들의 존재와 하마스 테러 단체의 테러 기반 시설 복구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62사단은 이집트와의 라파 국경의 가자 쪽을 포함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군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준비된 여러 개의 터널 갱도와 로켓 발사기를 발견하고 파괴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이 지역에서 군대에 의해 발각된 하마스 무장괴한 약 10명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99사단은 가자시티의 자이툰 지역에서 하마스와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군은 공작원들이 재집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툰에서 근접전과 공습으로 무장괴한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군은 밝혔다.
하마스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도 수행됐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전역에서 150개 이상의 목표물에 대한 공습이 이뤄졌다고 군은 밝혔다. 표적에는 로켓 발사기, 무장 괴한의 조직, 무기 저장소, 관측소, 터널 및 기타 기반 시설이 포함되었다.
로켓 경보 사이렌, 가자 북부 국경 인근 도시 스데롯에서 울려
가자 국경 근처 도시 스데롯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려 로켓 발사가 임박했음을 경고했다. 부상이나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다.
사이렌은 스데롯, 이빔, 니르 암, 가빔 및 사피르 대학을 포함한 마을과 도시에서 울렸다.
한 시간 만에 두 번째로 스데롯에서 로켓 경보 울려
이스라엘군: 할레비와 ‘작전 상황 평가’ 위해 주말 동안 미국 CENTCOM 사령관 이스라엘 방문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 마이클 에릭 쿠릴라 장군이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헤르찌 할레비 중장을 만나기 위해 주말에 이스라엘에 도착했다고 군이 밝혔다.
쿠릴라와 할레비는 “작전 상황 평가를 실시하고, 작전 전개와 양군 간 조정 및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개시할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수송이 동결될 것이라고 위협한 이후 워싱턴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가자 공습으로 사망한 하마스 고위 요원 — 이스라엘군, 신베트
테러 단체의 샤티 대대 소속 고위 하마스 요원이 금요일 가자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발표했다.
군과 신베트에 따르면, 나임 구울은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에 연루되었고, 가자지구에서 인질인 노아 마르시아노 중령을 지키는 책임을 맡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
10월 7일 납치된 마르시아노는 이후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에 의해 살해됐다. 그녀의 시신은 11월 군에 의해 수습되었다.
이스라엘군: 아이언돔, 가자 중부에서 발사된 또 다른 로켓, 스데롯에서 요격
또 다른 로켓이 가자지구에서 남부 도시 스데롯에 발사되었다.
군은 가자 중부에서 발사된 로켓이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다. 로켓은 경보 사이렌을 울리지 않았다.
앞서 두 발의 로켓이 스데롯을 향해 더 발사되었다.
이스라엘군: 아이언돔, 현충일 기념식 가운데 가자에서 발사된 로켓 요격
가자지구 근처 남부 도시 스데롯에 발사된 로켓이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됐다고 군이 밝혔다. 사이렌이 도시에 울린 것은 오늘 세 번째였다. 손상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가자지구 국경 근처 키수핌 지역사회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 울려
가자지구 국경 근처 남부 키수핌 지역사회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서 로켓 공격을 경고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레바논 국경 근처 북부 지역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 울려
레바논에서 발사된 폭발물 실은 드론, 로쉬 하니크라 인근 해변 강타해
레바논에서 발사된 드론 공격을 알리는 사이렌이 경고한 후 이스라엘 북부 해안의 로쉬 하니크라 해변 지역 인근에서 폭발이 목격됐다.
폭발물을 실은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가 해변을 강타한 후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드론을 요격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스라엘군: 전투기들,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로켓 발사 지점 2곳을 타격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이 지난 몇 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의 할타와 카파르하맘에 있는 헤즈볼라 로켓 발사 지점 2곳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밝혔다.
케르베 지역에서 테러단체 소속 기지 두 곳이 추가로 공격을 받았다고 군은 덧붙였다.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가 오늘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미사일, 드론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이뤄졌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및 중동 소식 ]
미국, 예멘 후티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 보호’ 위해 드론 3대 격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예멘의 후티 반군 통제 지역에서 홍해로 발사된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성명에서 “이러한 UAS(무인 항공 시스템)가 이 지역의 연합군과 상선 모두에 임박한 위협이 되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라이언스 덴” 테러단체 소속 총격범, 서안지구 나블루스 인근에서 군의 급습으로 사망
밤사이 서안지구 사마리아 지역 나블루스 인근 발라타 난민캠프를 이스라엘 방위군이 급습해 팔레스타인 무장괴한이 군대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언론은 그를 “라이언스 덴” 테러단체의 일원인 사메르 룸마네로 지목했다.
군은 발라타에서 대테러 공습을 벌이던 중 무장괴한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현충일, 이스라엘 전역에 사이렌이 울리면서 시작돼
이스라엘인들은 하마스의 10월 7일 학살과 가자에서 진행 중인 전쟁의 그늘 속에서 특히 침울한 현충일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나라는 잠시 묵념을 올렸다.
내일 오전 11시에 두 번째 사이렌이 울릴 것이다.
전국 각지의 공동묘지, 주민센터, 학교 등에서 기념식이 거행된다. 지난주 당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현충일 이후 1,600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전투 또는 테러로 사망했으며, 이는 지난 50년 동안 국가 보안군과 민간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해로 기록되었다.
‘저는 매일 전사자들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을 집니다’: 현충일에 군 참모총장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서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헤르찌 할레비 중장이 전사한 병사들의 가족들에게 해답을 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전쟁 중 이스라엘 방위군 사령관으로서, 저는 이스라엘군이 10월 7일 이스라엘 시민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저는 매일 그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으며, 마음속으로 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저는 여러분의 아들딸들을 전쟁터로 보낸 사령관이고, 납치된 초소에서 아직 되찾지 못한 사령관입니다.” 할레비는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맹공격과 지상 공세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매일 전사자들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밤새 저를 깨어 있게 만드는 여러분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할 책임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저는 모든 전사자들을 알지는 못했지만, 결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들의 가정을 방문할 시간이 없었지만, 저는 항상 여러분, 즉 부모, 딸, 아들, 형제, 자매, 배우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헌신할 것입니다.”
군 사령관은 “이 전쟁에서 우리는 대가를 알지만 임무를 완수하기로 결심했다”고 맹세했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국경 통과 위한 새로운 교차로 개설 발표
이스라엘 방위군과 국방부의 영토 내 정부활동 조정관(COGAT)은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을 위해 가자지구 북부와의 새로운 국경 교차로 개설을 발표했다. 소위 “서부 에레즈 교차로”는 해안의 지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국경 교차로는 국방부의 공병부, 국방부의 국경 교차로 당국, 이스라엘군 공병대에 의해 건설되었다.
군은 이 국경 교차로가 “가자지구, 특히 가자 북부로 가는 원조 경로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통되었다고 밝혔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밀가루를 실어 나르는 트럭 수십 대가 “보안 검색”을 거친 후 아쉬돗 항구에서 새로운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로 배달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