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26일차]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상태 불명 (2024.05.19.)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에서 전투 중 군인 2명 사망, 4명 중상 입어


이스라엘 방위군은 토요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전투 중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살해된 군인은 나흐만 메이르 하임 바크닌 하사관 (20세)과 노암 비탄 하사관 (20세)로 명명되었다.

두 사람은 기바티 여단의 정찰부대에서 복무했다.

라파 지역의 부비트랩 터널에서 폭발이 발생해 바크닌과 비탄이 사망했고, 또 다른 군인 2명과 기바티 정찰부대 장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의 죽음으로 가자지구의 하마스에 대한 군의 지상 공세와 국경 작전에서 전사한 병력의 수는 282명에 달한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5832 전투공병대대의 예비군이 라파에서 D9 장갑 불도저가 RPG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남부 지역사회에 가자에서 로켓 발사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사이렌 경보 울려


스데롯, 이빔 및 니르 암 지역사회에서 사이렌 경보가 울렸다.

오늘 아침 가자지구 남부 국경 마을에서 두 번째 로켓 발사가 있었다.


이스라엘군: 가자에서 스데롯에 발사된 로켓,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돼


가자지구 남부 도시 스데롯 북부에 발사된 로켓 1개가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피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작전을 펼치는 동안 스데롯 시는 지난 주 동안 반복적인 로켓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 군대, 가자 북부 자발리야에서 드론, 로켓 발사기 포함한 무기 보관함 발견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서 활동하는 군대는 돌격소총, 박격포, 드론을 포함한 여러 무기 은닉물을 발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군대가 이 지역에서 로켓 발사기와 무기 제조 현장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발리야의 심장부”에서의 전투는 제7기갑여단이 주도하고 있으며, 군은 전차군이 이 지역에서 하마스와 “맹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19일 공개된 유인물 이미지에서 가자 북부 자발리야에서 IDF 군대가 압수한 무기 및 군사 장비.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으로 테러단체 보급부대 하마스 고위 간부 사망


테러단체 보급부대의 하마스 고위 요원이 어제 가자지구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아즈미 아부 다카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위해 무기와 자금을 밀수하는 데 관여했다.

이번 공습은 군사정보국이 제공한 정보에 따라 수행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 이번 주 초 가자 북부에서 전투 중 부상 당한 군인의 사망 발표


5월 15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중상을 입은 이스라엘 방위군 장교가 부상을 입고 결국 사망했다고 군 당국이 발표했다.

그는 공수부대 202대대 중대장 갈 샤바트 소령 (24세) 지명되었다.

그의 죽음으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과 국경 작전에서 전사한 병력이 283명으로 늘어났다.


가자 국경 근처 지역사회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 울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북부 지역사회에서 로켓, 드론의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렌 울려


북부 국경 지역사회에서 드론 침입 의심 경고 사이렌 울려


헤즈볼라, 상부 갈릴리에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책임 주장


헤즈볼라는 일요일 아침 북부 갈릴리 말키야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는 알-마야아딘이 보도했다.


북부 국경 지역사회에 드론 경보 사이렌 울려


이스라엘군: 전투기, 헤즈볼라 요원들이 사용하는 레바논 남부 건물 공격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헤즈볼라 공작원들이 확인된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의 건물을 공격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테러 단체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물 근처에서 869 전투 정보 수집 부대의 군인들이 요원들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바논에서는 국경의 말키아와 마운트 도브 지역에 로켓 10여발이 발사됐다.

군은 부상자는 없으며 발사 지점에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경 인근 북부 마을과 도시에 드론 경보 사이렌 울려


북부 지역사회에서 한 시간 만에 두 번째로 드론 사이렌 울려


북부 마을에서 다시 울리는 드론 사이렌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던 드론, 전투기에 의해 격추돼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던 드론이 전투기에 의해 격추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레바논 국경과 가까운 이스라엘 북부의 여러 지역사회에서 사이렌이 울렸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및 중동 소식 ]


경찰: 팔레스타인인, 검문소에서 칼부림 공격을 하려다가 총에 맞아


국경 경찰이 예루살렘 외곽 서안지구 아부 디스 인근 검문소에서 흉기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팔레스타인인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권,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라이시 대통령 생명 우려


이란 이슬람 정권은 일요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외무장관이 타고 있던 헬리콥터가 ‘경착륙’한 후 그들의 생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의 헬리콥터가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 ‘경착륙’을 겪었다고 한다. 밤이 깊어지자 수색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헬리콥터는 이란 북서부의 피르 다부드와 우지 마을 사이의 숲 지역에 추락했다.

IRGC 소속 타스님 통신은 긴급 구조대가 헬리콥터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날씨와 해당 지역의 70m 높이의 바위로 인해 수색 활동이 복잡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40개 이상의 구조대가 활동하고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오전 아제르바이잔-이란 국경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을 만났다.

라이시는 1980년대 이란 정치범 대량 처형에 연루돼 종종 ‘테헤란의 도살자’로 불린다.


수천 명의 이란인들, 추락 후 라이시의 안전한 귀환 위해 기도; 다른 사람들은 불꽃놀이 터뜨려


이란인들은 오늘 오전 아제르바이잔에서 테헤란으로 가던 중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리콥터가 추락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한 후 TV 화면과 스마트폰에 붙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운명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있다.

수천 명의 무슬림 신자들이 전국 모스크에서 그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동안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이란 정권 반대자들이 이를 축하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충돌 소식이 알려진 후 불꽃놀이가 시작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시물이 있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가자 남부 라파 지역에서 대피하는 민간인 위한 텐트 케렘 샬롬 교차로 통해 가자 진입



[ 인질 관련 소식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서 아동 인질로 잡혀 있던 하마스 선전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일요일 가자지구에서 회수했다고 밝힌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는 하마스가 선전 영상을 위해 이전에 아동 인질로 녹화한 모습을 담고 있다.

짧은 영상에서는 전 인질이었던 엘라 엘야킴 (8세)이 하마스 로고가 그려진 깃발 옆에 서서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석방을 요청하고 있다.

“저는 노암의 딸 엘라 엘야킴입니다. 저는 8살입니다. 비비(네타냐후)에게 우리를 구출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녀의 손에 붕대가 감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하마스의 포로입니다.”

영상 자체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촬영했지만 공개적으로 공개된 적은 없다. 가족은 군의 영상 공개를 승인했다.

엘라와 그녀의 언니인 다프나 엘야킴 (15세)은 인질 105명이 석방된 일주일 간의 휴전의 일환으로 51일 만에 11월 26일에 포로에서 풀려났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일요일 일찍 이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여줬고 가족들은 “하마스의 테러와 잔인함, 하마스의 야만성을 폭로하기 위해 이 영상을 세계와 공유해 줄 것을 우리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가리는 엘라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그녀에게 대본을 읽도록 강요하고 옷을 갈아입도록 강요했으며 두려움 가운데서 이 장면을 계속해서 다시 촬영하도록 강요했다고 군대에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