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대법원이 총리 해임 방지 법안을 무효로 해달라는 청원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3월 연립정부는 총리직 사임을 명령할 수 있는 대법원 권한을 폐지하는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야당은 “형사 재판 중인 네타냐후를 위한 법안”이라며 대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아직 판결은 나지 않았으며, 추후 추가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안지구에서 테러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화요일, 마알레 아두밈 정착촌 쇼핑센터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유대인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테러범은 노동 허가증을 받아 마알레 아두밈에서 일하던 20세 팔레스타인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수요일에는 함라 교차로 인근에서 한 팔레스타인인이 지나가는 유대인 차량에 총을 발사해 1명이 부상 당했고, 이스라엘군이 범인을 수색 중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일요일, 네타냐후 총리는 기럇 쉬모나에서 에일랏까지 약 400km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완공되면 네게브 지역의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래에는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