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속 드루즈족, 가짜 뉴스에 맞서다

북쪽 국경까지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위기로 치달으면서 이스라엘 사회 전체가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드루즈족도 마찬가집니다. 전쟁 첫 날부터 지금까지 함께 싸우고 있으며, 지금까지 드루즈 군인 7명이 전사했습니다.

INT. 바흐즈 만수르 / 이스피야 시장
드루즈 공동체는 1948년 혹은 그전부터 이스라엘을 지키고 이스라엘 국가의 일원이 되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와 레바논, 시리아에 걸쳐 살고 있는 드루즈족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이 거주하는 나라에 충성합니다. 이슬람에서 파생한 드루즈교를 믿기에 역사적으로 무슬림들로부터 핍박을 받아왔고, 이에 자신들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해주는 국가에 충성합니다.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할 때에도 드루즈족은 이스라엘군과 함께 아랍 국가들과 싸웠고, 이스라엘 시민이 됐습니다. 1956년에는 자발적으로 군 복무를 의무화 시키며,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회 전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할 때에도 드루즈족은 이스라엘군과 함께 아랍 국가들과 싸웠고, 56년에는 자발적으로 군 복무을 의무화 시키며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회 전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할 때에도 드루즈족은 이스라엘군과 함께 아랍 국가들과 싸웠고, 56년에는 자발적으로 군 복무을 의무화 시키며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회 전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INT. 아난 케어 / 드루즈 헤리티지 센터 법률 고문
이스라엘 교도관 중 20%가 드루즈족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군대의 5%가 드루즈입니다. 이스라엘 경찰의 6.5%가 드루즈입니다. 저희는 이스라엘의 보안 임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드루즈족은 아랍어와 히브리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에, 전투 뿐만 아니라 첩보 수집 및 아랍인 심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번 전쟁에서 이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INT. 아슈라프 할라비 / 드루즈 재항군인회 회원 
저희는 양측의 주장을 서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보고서 아랍 언론은 이스라엘이 더 많은 아이들을 죽였다고 말하고 이스라엘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저희는 진실을 증거 사진과 함께 (소셜미디어에) 게시합니다.

전쟁 시작 이후, 아랍 미디어에 수많은 가짜 뉴스로 인해 이스라엘은 국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알 아흘리 병원을 폭격하고, 대피하는 가자 주민 행렬까지 폭격했다는 뉴스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러한 가짜 뉴스들은 아랍 사회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반이스라엘 정서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나탈리 / 이스피야 주민
하마스는 감정을 자극합니다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사실만 말합니다. 하마스는 그래서 더 많은 시청층이 있는 것입니다. 동정심을 유발해 사람을 끌어 들입니다.

‘정보 전쟁’이라고 불릴만큼, 일거수 일투족이 소셜미디어나 언론에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짜 뉴스들과 싸우는 드루즈족의 활약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스피야에서 KRM News 명형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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