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73일차] 이스라엘군, 헤즈볼라와 하마스 지원하는 레바논 테러단체 고위 간부들 사살…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로켓포 최소 30발 발사(2024.03.27)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의 지난 24시간 동안의 가자지구 지상 공세 업데이트


📍 가자 북부 가자시티: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민간인, 환자, 의료팀 및 장비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면서 시파 병원에서 정밀한 작전 활동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군대는 계속해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테러리스트 기반시설과 무기를 찾아내고 있다.

📍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알-아말 지역:
98사단이 해당 지역의 테러리스트 제거 및 무기 압수를 위한 정밀한 작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가자 중부:
이스라엘 방위군이 지난 하루 동안 정밀한 공격을 통해 수많은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 작전 계속…무장대원 수십 명 사살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 대한 작전이 계속 진행 중이며 지난 하루 동안 수십 명의 무장대원을 사살하고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 18일 초 시작된 시파 병원 작전에서 지금까지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조직원 수백 명이 체포됐다.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에서 ‘중요한’ 터널 네트워크 발견


이스라엘 방위군은 칸 유니스의 알-아말 지역에 대한 새로운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이 지역에서 “중요한” 터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심문을 받은 테러 요원들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입수한 군은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세 개의 터널 통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알-아말에서 작전을 펼쳤으나, 하마스가 테러 활동을 위해 병원을 포함한 인근 민간 장소를 이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추가로 입수한 후, 이번 주 초 이 지역으로 돌아와 작전을 펼치고 있다.


가자 남부에서 전투 중 기바티 보병 전사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하마스와의 전투 중 군인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전사한 군인은 기바티 여단 로템 대대 소속의 니심 카흘론 하사(21세)이다.

카흘론의 죽음으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세에서 전사한 병력은 253명으로 늘어났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하마스 지원하는 레바논 테러단체 고위 간부들 사살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하룻밤 사이 공습으로 자마아 알-이슬라미야 테러단체의 핵심 구성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테러리스트가 과거에 이스라엘 영토에 대해 테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표적이 된 이 테러조직은 이스라엘 국경에 대한 침투 공격을 계획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5km 떨어진 합바리예 마을의 한 건물이 파괴되었다. 핵심 구성원은 “건물 안에 있던 다른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사살됐다고 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7명 모두 테러단체 소속이었다.

화요일, 자마아 알-이슬라미야의 셰이크 모하메드 탁쿠시 대표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헤즈볼라 및 하마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에 대한 공격의) 일부는 헤즈볼라와 협력하는 하마스와 협력했다”며 “헤즈볼라와의 직접적인 협력이 증가하고 있고 이것이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북부 지역 향해 최소 30발의 로켓포 발사돼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도시 키리얏 쉬모나를 향해 최소 30발의 로켓포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게시된 사진과 비디오에서는 키리얏 쉬모나에 있는 건물 최소 두 채가 손상된 모습과, 하늘에서 로켓포가 요격되는 모습, 지상에 충돌해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헤즈볼라, 동맹군 공격에 대한 보복 폭격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키리얏 쉬모나 시를 향해 “수십 개의 로켓”을 발사했고, 북부 도시와 인근 군대 기지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배후임을 주장했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이 밤새 레바논 남부 합바리예를 공습해 7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키리얏 쉬모나 산업 빌딩 로켓 피격…남성 1명 사망


오늘 아침 키리얏 쉬모나에 대한 헤즈볼라 로켓 공격의 희생자는 골란고원 엔 킨니이예 지역의 드루즈 마을 거주자인 자헤르 바샤라로 밝혀졌다.

25세의 바샤라는 헤즈볼라 로켓에 피격 당한 키르얏 쉬모나 산업 지역 건물 안에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바샤라를 건물에서 데리고 나왔을 때에 활력 징후가 전혀 없었으며, 의료진이 현장에서 그의 사망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북부 지역 상황, 더욱 고조될 수 있어…레바논 국경 인근 도로 폐쇄


레바논 국경 근처 갈릴리 북부 지역의 도로는 군대에 의해 민간인 통행이 차단됐다. 이는 이스라엘 당국이 이날 오전 이 지역에 치명적인 로켓포 공격이 있은 후 적대 행위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공습, 두 개의 헤즈볼라 테러조직 표적으로 삼아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공습을 통해 두 곳에서 헤즈볼라 테러조직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 테러 조직은 타이르 하르파 마을의 한 건물에 거주하는 동안 표적이 되었고, 다른 조직은 나쿠라에서 공격을 받았다.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요원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보안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헤즈볼라, 최근 이스라엘 공습으로 대원 5명 추가 사망 발표


헤즈볼라 테러단체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5명의 요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카멜 셰하데, 하싼 하싼, 알리 야즈벡, 알리 아키일, 및 후쎄인 자호르 명명되었다. 셰하데와 하싼은 헤즈볼라에 의해 테러 단체 이슬람 보건 당국의 구급대원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의 죽음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헤즈볼라 대원 사망자 수는 255명으로 늘었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이스라엘군, 제닌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3명 사살 확인


이스라엘 방위군은 밤새 제닌에서 작전을 펼쳐 팔레스타인인 3명을 사살했다고 확인했다.

군부는 서안지구 도시에서 드론 공격을 감행해 팔레스타인인 무장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작전 중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또 다른 팔레스타인인이 군대를 향해 폭발 장치를 던졌고, 군대는 그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전투 공병들은 제닌에서 몇 가지 폭발 장치가 장착된 차량을 파괴했으며, 도시의 도로변 폭발물도 발견했다고 군대는 밝혔다.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명의 용의자는 차량이 폭파되기 전 군대에 의해 구금되었다. 군은 또 한 명의 수배 팔레스타인인이 제닌에서 체포됐고 무기가 압수됐다고 덧붙였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 구호트럭 25대, 밤사이 가자지구 북부로 바로 진입


이스라엘 관계자는 약 25대의 구호 트럭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 이스라엘 검문소를 통해 곧바로 진입했는데 이는 전날 밤에 도착한 트럭 7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을 포함해 밤새 약탈은 보고되지 않았다.

트럭은 키부츠 베에리 인근에 설치된 가자 거주지로 들어가는 새로운 관문인 “96번 검문소”을 통해 진입하고 있다. 구호트럭은 케렘 샬롬 교차로에서 먼저 보안 검색을 받은 후 가자로 진입한다.


[ KRM 라이브 브리핑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7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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