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전역에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요일 새벽, 예루살렘에서는 차량 한 대가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돌진해 12명이 부상을 입었고, 같은 날 헤브론과 제닌, 성전산, 도레브 정착촌 인근에서도 테러가 발생해 경찰 한 명과 군인 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테러 진압 도중, 팔레스타인 경찰 1명과 십대 2명, 45세 남성이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가자지구는 한 주 동안 로켓 13발을 발사했고, 폭발 물질이 달린 풍선 아홉 개를 이스라엘로 날려 보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3월 총선 이후 정착촌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서안지구 정착촌, 요르단 계곡 및 사해 북쪽 지역을 이스라엘로 합병하는 안을 2월 2일에 정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었으나, 재러드 쿠슈너 미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합병 문제를 이스라엘과 논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시기를 늦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과 수단이 외교 관계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우간다 대사관을 개설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간다를 방문한 네타냐후 총리는, 우간다 대통령과의 만남 후, 알-부르한 수단 지도자를 만나 비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