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국회가 1차 독회 심의에서 동성애 전환치료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청백당 의원 대다수와 리쿠드당 동성애자 의원 아미르 오하나를 포함한 42명이 찬성했고 36명이 반대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우파 정통유대교 정당들은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 대응 관련 정부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정부가 결정한 코로나 규제에 대해 국회가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효력 발생 24시간 전으로 제한되면서 정부의 권한이 강화됐습니다. 응급시에는 국회 승인이 필요없다는 조항이 있으나 응급 기준에 대한 정의는 없습니다.
헤즈볼라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이스라엘군이 북부 사령부 병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지난 월요일,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단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헤즈볼라 공작원 한 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