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1년 6월 셋째 주)

6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베넷과 라피드가 이끄는 이스라엘 36대 정부가 출범하면서, 네타냐후 전 총리의 12년 장기집권이 막을 내렸습니다. 새 정부 구성안은 일요일 국회 신임투표에서 찬성 60표, 반대 59표로 가결됐습니다. 야미나 당 대표 나프탈리 베넷이 13대 총리로 취임했고, 외무부 장관을 맡은 야이르 라피드가 2년 후 총리직을 넘겨 받게 됩니다.

지난달 하마스 로켓 공격으로 중단됐던 예루살렘 데이 깃발 행진이 15일 다시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행진이 다마스커스 광장에서 성벽 외곽을 지나 자파 게이트를 통과하도록 경로를 조정했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하마스는 로켓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으나, 로켓 대신 방화 연과 방화 풍선 공격을 3일째 이어가고 있으며, 이스라엘 남부 지역 20여 곳 이상에 불이 났습니다.

이스라엘이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개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보건부가 허용할 백신 종류와 국가 목록을 논의 중에 있으며, 코로나 발병 후 회복된 사람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그린 패스와 코로나 회복 인증서를 하나로 통합해 새로 발급하며, 2021년 말까지 유효합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