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2년 1월 셋째 주)

1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을 돌파함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누적 확진이 2백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나흐만 아쉬 보건부 총책임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실제로는 더 많은 20만 명일 수도 있다”고 추정하면서, 한 주 안에 정점을 찍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목요일 기준 순확진자는 40만여 명이며, 22만여 명이 밀접접촉자로 격리 중입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동예루살렘 셰이크 자라에서 팔레스타인인 가족을 퇴거시키고, 18명을 체포했습니다. 하산 나훔 예루살렘 부시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주택이 1990년대에 불법으로 지어졌으며, 주택 부지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특수학교와 공공시설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셰이크 자라 지역의 퇴거 명령 시행은 2017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5월 가자 전쟁을 유발하는 등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 해역의 천연가스를 유럽에 공급하는 동지중해 천연가스관 건설을 더이상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그리스, 키프로스 세 국가가 참여하는 동지중해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는 2016년 발표됐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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