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서안지구 아리엘 산업단지에서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화요일, 노동허가증을 소유한 18세 테러범이 산업단지 입구와 주유소 등에서 경비원과 시민 4명을 칼로 찌르고, 차를 훔쳐 도주하던 중 다른 차량들을 들이받았습니다. 테러범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테러범의 가족과 친척 5백여 명의 이스라엘 노동허가를 취소했습니다.
헤르조그 대통령이 네타냐후에게 연립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정당 대표들과 정부 구성 협상을 시작한 네타냐후는 오츠마 예후디트 당이 요구한 미승인 정착촌의 합법화에 동의한 한편, 독실한 시온주의자 당과는 국방부 장관직을 두고 의견이 맞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톰 나이즈 미 대사는 네타냐후를 만나 장관직 임명을 신중히 고려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인 소유의 유조선이 드론 공격을 당했습니다. 오만 해안을 지나던 유조선 ‘퍼시픽 지크론’은 이란 소유로 추정되는 드론과 충돌해 선체가 약간 손상됐지만 인명 피해나 기름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이번 공격을 이란의 소행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