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3년 1월 셋째 주)

1월 셋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 법원이 샤스 당 대표 아리예 데리를 장관직에서 해임할 것을 선고했습니다. 수요일, 고등법원은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아리예 데리가 장관직을 맡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판결을 따를지는 불분명하며, 데리 장관은 법원의 결정과 상관없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추진 중인 사법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주요 도시 3곳에서 열렸습니다. 토요일 밤, 텔아비브 하비마 광장에는 8만 명 이상이 모였고, 예루살렘과 하이파에서도 수천 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일부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네타냐후 정권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장기 복역한 아랍 이스라엘인 테러범 마허 유니스가 40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유니스의 고향인 이스라엘 북부 마을 아라에는 석방 축하 행사를 막기 위해 많은 수의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경찰에게 군중들의 팔레스타인 국기 사용을 막고, 테러를 부추기는 어떠한 행동에도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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