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30-231일차] 군, 10월 7일 피살된 남성 인질 3명의 시신 수습…ICJ, 이스라엘에게 라파 작전 중단 명령 (2024.05.23-24.)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가자 북부 베이트 하눈에서 잔존 테러리스트 근절 위한 공습 벌이는 이스라엘군


크피르 여단의 네짜 예후다 대대와 가자 사단 북부 여단 산하 다른 부대는 최근 며칠 동안 가자 북부 베이트 하눈에서 새로운 정밀 공습을 시작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어제 이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개별 사건으로 세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작년 첫 지상 공세에서 베이트 하눈을 처음 점령한 이후 여러 차례 작전을 수행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습에서 군대는 남은 총잡이들을 사살하고 테러 단체가 사용하는 다른 기반 시설 중 터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은 최근 며칠 동안 베이트 하눈에서 대전차 발사대, 저격수 진지, 하마스가 사용하는 기타 건물 등 수많은 목표물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 군대, 라파로 진격하여 가자 전역 공습으로 테러 요원 사살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이 근거리 전투에서 팔레스타인 총잡이 여러 명을 사살하고 가자 전역에서 공습을 통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로 습격한 약 3,000명 중 한 명을 포함한 다수의 테러 단체 요원들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 지역의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보”에 따라 군인들이 라파의 브라질과 샤보라 지역을 통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자 남부 도시에서의 작전은 민간인들이 대피한 후 “민간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면서… 정밀한 방식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군은 성명에서 밝혔다.

군대는 가자 북부 자발리야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가자 중부의 네짜림 회랑을 계속 점령하고 이 지역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군대, 가자 남부 라파 묘지에서 미사일, 발사대 발견


이스라엘군 대변인: ‘정확한’ 라파 작전으로 ‘우리는 하마스를 쫓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질을 석방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영어 동영상 성명을 통해 하마스 테러 단체가 가자 남부 라파에서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얼마나 잔인하고 야만적인지 잊고 있던 사람들은 우리 젊은 여군들이 포로로 잡혀 있는 끔찍한 장면을 보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여군들은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질을 집으로 데려오고 하마스의 지속적인 패배를 보장하는 중요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라고 하기리는 최근 공개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나할 오즈 기지에서 5명의 여군을 납치한 영상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하마스를 쫓고 있습니다. 하마스로부터 인질들을 구출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마스가 라파에 있고, 하마스가 라파에서 우리 인질을 억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이 라파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표적적이고 정확한 방식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기리는 덧붙였다.


10월 7일 니르 오즈에서 강간과 살인을 자백한 하마스 대원 부자의 심문 영상


영국의 데일리 메일 언론사는 10월 7일 하마스가 주도한 이스라엘 지역사회의 공습 당시 이스라엘 민간인을 살해하고 강간했다고 자백한 하마스 대원 아버지와 아들의 심문 장면을 담은 소름 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7세의 자말 후세인 아마드 라디와 18세의 압달라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 이스라엘 방위군에 체포되어 10월 7일 저지른 잔학 행위에 대해 심문을 받았다.

일곱 아이의 아버지인 라디는 영상에서 아들과 함께 다른 하마스 테러리스트들과 키부츠 니르 오즈에 잠입한 과정을 설명한다. 가자지구 국경 인근의 400여 명으로 구성된 이 공동체 구성원 4명 중 약 1명이 10월 7일에 살해되거나 납치되었다.

“우리가 발견한 집마다 사람을 죽이거나 납치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첫 번째 집에서는 한 여성과 그녀의 남편을 발견했고, 우리는 그들을 쏴 죽였습니다… 그들은 40대 후반이었습니다.”라고 그는 고백한다.

그는 한 여성을 강간한 사실도 직접 인정한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울고 있었고, 나는 그녀를 강간했습니다… 나는 총으로 그녀를 위협하여 옷을 벗겼고, 그녀가 짧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15분 동안 거기 있다가 떠났어요.”

압달라 라디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여성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녀를 강간한 다음 나도 강간하고 사촌도 강간한 다음 떠났지만 강간을 마친 후 아버지가 여자를 죽였습니다.”

“이 여성 이전에 다른 소녀도 강간했고, 두 사람을 죽이고, 두 사람을 강간했으며, 다섯 집에 침입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여 말한다.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터널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 된 하마스 베이트 하눈 대대 사령관


하마스의 베이트 하눈 대대 사령관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의 한 터널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밝혔다.

군은 성명에서 후세인 피아드가 “전쟁 중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수많은 대전차 미사일 공격과 [가자 북부 국경] 마을에 박격포를 발사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군은 피아드가 98사단과 공군 특수부대, 엘리트 야할롬 전투 공학 부대가 합동 작전을 수행하던 중 터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의 사살은 “터널 네트워크를 찾아 파괴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기 위한 98사단의 지상 및 지하 전투 노력의 일환”이라고 군 당국은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가자에서 로켓 2발, 남부 오파킴 인근 지역 공격해


가자지구 중부에서 국경에서 약 20km 떨어진 오파킴 시 근처 이스라엘 남부 지역사회에 로켓 2발이 발사됐다.

군에 따르면 두 로켓 모두 열린 지역을 강타하여 부상을 입히지 않았다.


2024.05.24.

이스라엘군: 10월 7일 피살된 인질 오리온 에르난데스 라두, 하난 야블론카, 미셸 니센바움의 시신 수습해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밤새 작전을 벌여 인질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군이 발표했다.

전쟁 중에 발견된 새로운 “신뢰할 만한 정보”에 따르면 오리온 에르난데스 라두 (30세), 하난 야블론카 (42세), 미셸 니센바움 (59세)이 10월 7일 모두 사망했다고 군이 밝혔다. 최근까지 이들의 생사 여부에 대한 정보가 없었으며, 생존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군에 따르면 세 사람의 시신은 메팔심 지역에서 납치된 것으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지난주 자발리야의 터널에서 시신을 수습한 인질 4명을 살해하고 납치한 장소와 같은 곳이다.

멕시코계 프랑스 국적의 에르난데스 라두는 지난주 시신이 발견된 4명의 인질 중 한 명인 샤니 루크의 남자친구였다. 에르난데스 라두와 야블론카는 지난주 수습된 루크와 다른 인질 시신 2구와 함께 하마스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았을 때 국경 지역 레임 인근의 슈퍼노바 음악 축제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들은 메팔심 지역으로 피신했다가 살해당하고 납치되었다.

군은 최근 입수한 ‘정밀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합동 작전을 통해 인질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밤새 아부 카비르 법의학 연구소에서 시신이 확인된 후 군 대표들이 가족들에게 통지했다고 군은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자발리야에서 로켓 저장소로 사용되는 건물 발견해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야에서 460 기갑 여단 예하에서 작전중인 엘리트 LOTAR 부대 병력이 로켓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는 건물을 발견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 당국은 건물이 잠겨 있었고 내부에서 발견된 로켓 중 일부는 장거리 로켓이었다고 밝혔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 ‘저명한’ 헤즈볼라 무기 제조업자 사살 확인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아침 레바논 남부에서 공습을 실시해 헤즈볼라 요원 한 명을 사살했다고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나세르 파란은 이 테러 단체의 ‘저명한’ 조직원으로 무기 제조와 조달을 담당했다.

파란은 나바티에와 가까운 카프르 다잘에서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

군은 파란이 “헤즈볼라의 전략적이고 독특한 무기 생산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그의 지휘 아래 있던 시설 중 일부가 최근 몇 달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살은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기 위해 설계된 무기로 헤즈볼라 테러 조직의 증강에 타격을 가하기 위한 이스라엘군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북부 여러 지역사회에서 로켓 경보 울려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발사체 약 30발 발사, 헤즈볼라 공격 주장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지역사회에 약 30발의 발사체가 발사되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사체 중 일부는 요격되었고 다른 발사체는 공터에 떨어졌다고 한다.

헤즈볼라 테러 단체는 싸파트 인근 이스라엘 북부의 한 군사 기지에서 카츄샤 로켓을 발사했다며 공격의 책임을 자처했다.

군은 공군 전투기가 공격에 사용된 발사대를 공격해 사건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로켓에 의해 발화된 화염과 싸우는 북부 소방대원들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이 무인 지역에 착륙하면서 마른 덤불에 불을 붙이면서 발생한 일련의 불길을 진압하기 위해 6명의 소방대원이 파견되었다.

소방청은 화재가 주로 아옐렛 하샤하르 인근을 포함한 이스라엘 북부 훌라 계곡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북부 지역에 최소 5 발의 로켓 더 발사돼


이스라엘 방위군에 따르면 얼마 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베이트 힐렐 지역에 최소 5발의 로켓이 발사되었다고 한다.

로켓 한 발은 마얀 바루흐 교차로 근처에 떨어졌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 지역에서 짙은 연기가 목격되었다.

헤즈볼라 테러 단체는 키리얏 쉬모나와 베이트 힐렐에 대한 최근 로켓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군부대에 카츄샤와 팔라크 로켓 수십 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이스라엘군은 5발의 발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오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의 무기 제조 책임자를 살해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복수를 위해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로켓 공격의 결과로 베이트 힐렐과 키리얏 쉬모나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화재가 보고되고 있다.


레바논 국경 인근 북부 도시와 지역사회에서 로켓 사이렌 경보 다시 울려


레바논 국경 인근 북부 지역에서 드론 경보 사이렌 울려


레바논 국경 인근 북부 여러 도시와 마을에서 드론 경보 사이렌이 하루 종일 여러 차례 울린 데 이어 다시 울리고 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폭발물 장착된 드론 한 대 격추, 다른 한 대는 키리얏 쉬모나 지역에 착륙


레바논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 두 대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사되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드론 중 하나는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고, 다른 하나는 키리얏 쉬모나 지역에 떨어졌다.

이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

군은 또한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진지를 잇달아 공격했다고 밝혔다.


2024.05.24.


헤즈볼라 대전차 미사일로 피해 입은 북부 국경 지역사회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북부 지역사회에 발사된 로켓 포격으로 피해는 있지만 부상자는 없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에 약 20발의 로켓이 발사되었다고 군이 밝혔다.

여러 발의 로켓이 마나라와 도베브에 떨어져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발사 현장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부 디숀 지역 상공에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이 방공망에 의해 요격되었다고 군이 밝혔다.

이와 별도로 전투기는 레바논 남부 수아네와 라미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여러 건물과 야룬의 다른 기반 시설을 공격했고, 드론은 하닌에서 헤즈볼라 요원들을 공격했다고 군은 덧붙였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및 중동 소식 ]


팔레스타인 언론: 이스라엘군, 이틀간의 공습 끝에 제닌에서 철수해


팔레스타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북부 도시 제닌에서 40시간 이상 지속된 공습 끝에 철수했다고 한다.

팔레스타인인들은 화요일부터 시작된 도시와 인근 난민캠프에서의 작전 중에 1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란의 지원 받는 테러 단체와 이스라엘과 싸우는 민병대 지도자들, 테헤란에서 회의 열어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하마스 정치국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헤즈볼라 부국장 나임 카셈, 후티 대변인 모하메드 압둘살람 등이 테헤란 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호세인 살라미와 경비대의 해외 작전 부대인 쿠드스군 사령관 에스마일 카아니도 있었다는 보도도 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인민전선, 이라크 단체 대표들도 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은 수요일 고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장에서 만나 가자지구와 “지하드의 지속”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 회의에서는 “가자지구의 모든 저항 단체와 전선이 참여하여 팔레스타인 저항이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지하드와 투쟁을 계속할 것”을 강조했다고 국영 방송 IRIB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전투기, 에일랏으로 향하는 두 개의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 격추


드론으로 추정되는 두 개의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이 동쪽 방향에서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랏으로 향하던 중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의심스러운 드론은 이스라엘 영공 밖에서 추락했기 때문에 사이렌은 울리지 않았다.


이라크의 이란 지원 민병대, 에일랏의 ‘중요한 목표물’에 대한 드론 공격 시도 주장


이스라엘 방위군이 전투기가 동쪽 방향에서 에일랏으로 향하던 드론 두 대를 격추했다고 밝힌 직후, 이라크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2024. 05.24.

이스라엘군: 전투기, ‘동쪽에서’ 이스라엘 북부로 향하는 드론 요격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기가 이스라엘 북부로 접근하는 무인 항공기를 “동쪽에서”격추했다고 말했다.


이란의 지원 받는 이라크 민병대, 군이 격추한 드론 발사에 대한 공로 주장


이스라엘 방위군이 전투기가 동쪽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힌 직후, 이라크의 한 이란 지원 민병대가 하이파 항구에 드론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며 공격의 배후를 주장했다.

군에 따르면 이 드론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기 전에 요격당했다고 한다.


국제사법재판소 (ICJ),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주민을 파괴하는 라파 작전 중단 명령


이스라엘: ‘라파 작전, ICJ 판결에 위배되지 않으며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이스라엘 관리들은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라파에서의 이스라엘 군 활동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파괴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하마스 테러조직, 5월 들어 네 번째로 케렘 샬롬 원조 교차로 공격




2024.05.24.


이집트, 라파 교차로 개방 거부하면서 절실히 필요한 인도주의적 지원, 썩기 시작해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고있는 절실히 필요한 식량 중 일부는 라파 교차로가 3주째 구호품 전달을 위해 폐쇄되면서 썩기 시작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라파 국경 교차로의 팔레스타인 쪽을 통제하는 한 라파 교차로 재개를 거부하고 있으면서 구호품이 가자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집트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가자지구로 들어오고 나가는 물품과 사람들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해온 라파 교차로는 5월 7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 남부 라파에 제한된 작전을 시작하면서 라파 교차로를 하마스로부터 점령했다고 발표한 이후 폐쇄된 상태이다.

이스라엘군이 교차로를 장악한 후 이집트는 구호 트럭이 자국 영토에서 가자지구로 통과하는 조정을 중단하고 통로를 다시 열기 전에 통로의 반대편이 팔레스타인의 통제하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라파에서 서쪽으로 약 45킬로미터 떨어진 국제 구호 기부의 도착 지점인 알-아리쉬 마을과 이집트 쪽 교차로 사이의 도로에 밀린 구호품이 전달되지 못하고 계속 쌓여가고 있다.

이집트 공급부 현지 관리들은 구호품 배달 기사들이 썩은 물품을 없애기 위해 가자로 향하던 일부 식량을 대신 시나이 북부의 현지 시장에서 헐값에 판매하여 썩은 계란 재고를 압수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시시, 바이든과의 통화에서 라파 교차로 폐쇄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통한 가자 원조 해제에 동의


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금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팔레스타인 측에서 라파 국경 교차로를 재개할 법적 메커니즘이 마련될 때까지 이스라엘의 케렘 샬롬 교차로를 통해 인도적 지원과 연료를 일시적으로 유엔에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 발표는 최근 며칠 동안 이집트에 이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해온 바이든 행정부의 승리이다.

이스라엘이 5월 7일 이집트와 라파 국경지대의 가자지구를 점령하는 작전을 시작한 이후 이집트에 원조가 가자로 들어가지 못한 상태로 쌓이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의 라파 교차로 점령에 연루된 것으로 비춰지는 것을 원치 않는 이집트는 이스라엘군이 반대편에서 철수할 때까지 라파 국경의 재개를 거부해왔다.

그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은 카이로에 최소한 이집트에서 증가하고 있는 원조 물량을 이스라엘의 케렘 샬롬 교차로를 통해 가자지구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로 이전하는 것을 허용할 것을 촉구해 왔다.

이집트는 지금까지도 이 같은 조치를 가자 남부 도시 라파에서의 이스라엘의 군사적 공세에 협력한 것으로 간주될 것을 우려하여 거부해 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의 라파 국경 교차로가 재개될 때까지 이집트에 쌓여 있는 원조를 이스라엘의 케렘 샬롬 교차로를 통해 가자로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했다. 백악관은 통화에서 “이는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질 관련 소식 ]


전쟁 내각, 이스라엘 협상가들에게 인질 회담 계속하라고 명령해 – 총리실


2024.05.24.

CIA 국장, 인질 회담 재개 위해 오늘 파리에서 모사드 국장, 카타르 총리와 만날 예정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이 오늘 오후 파리에서 모사드 국장 다비드 바르네아와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Axios의 보도를 확인하며 말했다.

이번 회담은 2주 전 카이로에서 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스라엘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 전투 중단을 위한 회담을 재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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