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19년 11월 넷째 주)

11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기소 당하면서 이스라엘이 정치적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 검찰총장은 3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지난 21일 네타냐후 총리를 기소했습니다. 재임 중인 총리가 기소된 것은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하는 리쿠드 당원 수천 명은 화요일 저녁, “쿠데타를 멈추고, 나라를 지키자”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시민 시위를 진압하는 것은 시오니즘을 꺾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위가 국외 추방자 및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에 의해 선동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시위 진압으로 지금까지 140여 명이 사망하고 7천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가자의 로켓 공격으로 인해 겁에 질린 아이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화요일 저녁, 아쉬켈론에서 로켓 경보음이 울린 후 자녀 네 명을 둔 아이 엄마가 찍은 영상으로 “경보음이 울리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에서의 삶은 큰 차이가 있다”며 절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