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 (2023년 4월 넷째 주)

4월 넷째 주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입니다.

이스라엘이 독립 7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공연, 파티, 에어쇼, 바베큐 피크닉 등 독립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스라엘 통계청이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발표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구는 총 970만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증가했으며, 이스라엘 건국 때에 비해 12배 증가된 수치입니다.

현층일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테러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월요일, 예루살렘 시내 마하네 예후다 시장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 8명이 부상 당했고, 테러범은 민간인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안지구 실로 정착촌 인근에서 현충일 추모 마라톤 주자로 달리던 20대 이스라엘 남성 1명이 테러범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법개혁 반대 대규모 시위가 16주째 이어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사법개혁 추진을 일시 중단하고, 대통령 관저에서 야당 정당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의 여름 회기 개회를 며칠 앞둔 목요일, 사법개혁에 찬성하는 우파 지지자들이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스라엘 1분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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